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는 지난 14일 17시 51분경 옥포동 M수련원에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를 위한 내벽 타공작업 중 발생한 화재를 신속 진압했다.

이번 화재는 에어컨설치 중 실외기의 배관삽입을 위해 벽체에 구멍을 뚫던 중 드릴코어와 벽체 내부 철판재질의 판넬이 서로 마찰되어, 스파크 및 열이 발생하면서 내부 먼지와 보온재에 착화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1차 조사 되었으며, 거제소방서 화재조사팀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제소방서는 구조대와 옥포119안전센터 등 5대의 소방차와 15명의 대원이 즉시 출동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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