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옥덕)와 드림스타트가 주관하는 ‘장한 아동과의 만남의 장’ 해양체험 행사가 지난 12일 거제시 일운면 대명리조트 오션베이에서 저소득 아동 70명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부모님과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에게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서 각각 차량을 지원하여 아동이 행사에 참여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고, 거제시 아동위원 20명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전문요원 및 자원봉사자 10명이 일일 부모가 되어 물놀이 체험과 점심식사를 같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위원협의회 관계자는 “물놀이가 다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아동의 안전에 최선을 다했으며 오늘 참가한 아동 중에 이렇게 신나는 곳은 처음이라는 아동이 있어 마음이 뭉클했다 ”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추억과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