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초초는 풍선을 이용한 레크레이션과 거제시 중창대회에 나간 경력이 있는 중창단원을 대동하여 휴지, 물티슈 등의 위문품을 들고 방문하였다. 실로암 식구들은 하나같이 연초 식구들을 환한 얼굴로 맞아 주었으며 레크레이션, 중창 공연이 이루어지는 동안 모두 즐겁게 동참해 주었다.
그리고 실로암 식구들도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 얘기’ 곡을 수화로 들려주어 위문방문의 마지막 시간에 진한 감동을 주었다. 실로암을 다녀온 연초 친구들은 하나같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이런 시설이 연초초 가까이에 있는 것은 행운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왔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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