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생성하고, 시민들의 변화된 의식 형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14년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경남도 내 698개 조사구 13,960가구(표본조사)를 대상으로 하며, 우리 시는 표본 추출된 61개 조사구 1,220가구를 면․동별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총 43개 항목으로, 경남도 조사항목으로 근로여건, 자원봉사 활동참여, 학원폭력해결방법, 주택 및 주거환경, 생활시간 압박 및 여가 활동 등 5개 부문 39개 항목이며, 우리 시 특성항목으로 조선업체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 등 4개 항목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 중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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