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산초등학교(교장 이종향)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제 2회 제산 독서토론대회’가 열렸다.

각 학급에서 예선을 통과한 학급대표 3명의 학생들이 방학동안 논제에 맞는 주장과 근거를 찾고 토론준비를 해 개학 후 바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제 2회 제산 독서토론대회’는 토의토론 정책학교인 제산초등학교에서 2번째로 실시되는 토론대회였다. 예선부터 치열하고 활발한 토론으로 참관하는 학생들과 판정을 해 주신 선생님들 모두 결승전에 대한 기대가 컸으며, 결승전에 오른 팀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였다.

‘제 2회 제산 독서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6학년 조유찬 학생은 “ ‘악법도 법이다’라는 주제가 다소 어려웠지만 조장을 중심으로 근거를 찾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결승전에서 경쟁한 6학년 1반 학생들도 많은 준비를 하였던 것 같다. 이기긴 했지만 진심으로 상대팀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향 교장은 “처음 토론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토론에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참관하는 학생들도 진지한 태도로 판정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하며 제3회 토론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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