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교장 박영출)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장애이해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 방송동영상을 시청한 후 방송소감문을 적었고, 1~2학년은 ‘서로의 다른 면을 알고 장점 찾기󰡑, 3~4학년은‘장애가 있는 친구와 함께 하는 방법을 생각하기󰡑, 5~6학년‘좋은 친구’이라는 주제로 백일장 대회를 가졌다.

특히 점자를 활용한 시각장애 체험을 통하여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몸소 느껴보는 활동을 하였고 점판, 점필, 점지를 사용하여 직접 자신의 이름을 점자로 쓰는 시간을 가졌다. 스스로 찍은 점자 이름을 손끝으로 느껴보며 시각장애인이 소통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 학습도움반 앞에‘장애이해 코너’를 마련하여 점자와 수화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 학습 도움반에 대한 안내, 다름을 이해하는 포스터를 게시하여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장평초등학교는 장애이해교육을 1학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마련과 긍정적인 인성 함양을 위해 특색있는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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