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15명과 장애등급노인 7명, 치매노인 10명등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노인들로 디섹봉사단은 1:1 또는 1:2로 하루종일 봉사활동에 임하였다.
함양상림공원을 시작으로 함양 맛집에서 떡갈비로 점심식사를 한 후, 거창천지온천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온천욕을 하고 고성에서 한우전골로 저녁식사까지 마무리하고 각자의 집으로 이동하였다.
이날 참여한 김진수 디섹봉사단원은 “중풍어르신을 하루종일 모시면서 질병을 가진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부모님께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여한 이명식 노인은 “요양보호사처럼 옆에 붙어서 손과 발이 되어준 청년들이 너무 고맙고, 이런 청년들이 있어서 우리나라 미래가 밝은 것 같다. 아프고 나서는 온천욕 가본지가 오래된 것 같은데 좋은 시간 보내게 해준 디섹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달하였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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