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비전 22(회장 김남출)은 20일 중곡동 소재 중곡공원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나바다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개인 가정이나 단체에서 쓰지 않거나 필요가 없는 물품들을 기증받아 그 물품 판매의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였다.

행사장은 개인과 단체에서 기증한 의류, 신발에서 각종 생활용품, 장난감, 가전제품, 레저 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쏫아져 나왔으며, 특히 일부 물품은
행사 시작 전 구매를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장터 중앙에서는 장터 시작부터 마감시간까지 문화공연이 펼쳐 졌다. 거제시 태권도협회는 멋진 태권도 시범을 무료로 했다. 리권댄스(관장김태경)팀의 무료 공연, 반올림음악학원(원장 이정미)원생들의 오카리나와 우쿠렐레 연주도 있었다. 한국우쿠렐레 음악교류협회 거제지부장 배현경과 무명의 색소폰연주자가 재능기부를 해주었다.

상문동 소재 그림사랑 아뜰리에 (원장이화정), 중곡동소재 천지창조미술학원(원장박현담) 원생들의 장미터널 그림 전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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