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준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연합회장
‘2014 통영국제해양수산박람회’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엄준)가 주관하여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경남 통영시 도남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첨단 산업관, 수산기자재관, 수식식품관의 전시행사와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동시행사, 참관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부대 체험행사를 열 계획이며 국내외 150개사 300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주제별 전시관에는 해양바이오, 해양자원 및 신소재, 해양과학기술연구 등으로 구성되는 첨단해양산업관과 수산가공기계, HACCP 시설, 첨단양식시스템 등이 소개되는 수산기자재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각종 수산가공품을 중심으로 꾸며지는 수산식품관으로 구성된다.

동시행사로는 수출상담회, 해외마케팅세미나, 국제수산컨퍼런스 및 해양수산정책포럼 등을 구성하여 참여업체가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구성되었으며, “smile Expo for all"을 기본방향으로 씨푸드 먹거리 장터, 청소년 해양페스티벌, 프린지 공연, 귀어귀촌상담회, 어식백세 국민건강 캠페인 등 다양하고 풍성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가 열리는 통영은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제승당, 충렬사, 거북선, 박경리기념관, 청마문학관, 전혁림 미술관과 남망산 조각공원,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예술 동피랑 등을 통해 예향 통영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 소매물도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통영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회와 수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와 연계하고 있어 산·학·연이 연계되는 해양수산 전반의 어울림 마당이자 일반 관람객 참여의 마당, 천혜의 관광 자원 등 3박자가 골고루 섞여질 통영국제해양수산박람회는 풍성하고 즐거운 해양수산업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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