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회장 박명옥)는 초등학교 주변 아동대상 성범죄 사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범죄에 취약한 초등학생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하여 매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하굣길 안전을 위하여 적십자 어머니폴리스단을 운영하고 있다.

적십자 어머니폴리스단은 면‧동의 400여명의 적십자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제시내 16개 면‧동의 초등학교 34개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1개 교당 1일 2명씩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활동내용은 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학교 및 주변도로 순찰활동(초등학교 운동장, 구석진 장소 및 교문 주변 근망 100m 이내 지역)을 주로 하고 있으며, 위급사항 발생 시 해당기관에 신고 및 안내도 실시하고 있다.

박명옥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하굣길을 다닐 수 있도록 우리 단원 모두가 아동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적십자 어머니 폴리스단은 2014년 거제시 성 평등기금으로 운영되며, 면·동별로 구성되어 초등학교 주변 아동들의 하굣길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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