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준 한수연 경남연합회장
한국수산경영인연합회 경남연합회 엄 준 회장이 지난 8일 아침에 방송된 TV프로 ‘MBC경남의 시사 대담프로그램’인 ‘오늘 이슈 경남’에 ‘수산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출연했다.

오늘 이슈경남은 우리수산업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나가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엄준 한수연 경남연합회 회장,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 경상대학교 수산경영학과 김우수 교수가 출연해 토론했다.

엄 회장은 이날 대담에서 “수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댐건설과 방류문제, 화력발전소 건설문제와 EEZ모래 채취에 따른 어업피해가 선결되어야 하고, 인공어초투입, 해조류 조성사업과 함께 바다 환경의 기초를 다지는 지원책이 절실 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다는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의 공간이므로 해양수산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책이 뒤따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수산물의 우수 종자관리 사업, 연안에 친환경 생태통합양식이 필요하며, 양식품종별로 내수물량과 수출물량을 예측하여 이제는 양식분야에도 TAC(총허용어획량)제도를 도입하여 어가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제도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엄 회장은 “수산업이 생산과 단순가공 형태의 1~2차 산업에서 유통ㆍ가공ㆍ관광 등 3차 산업이 융‧복합된 6차 산업으로 전환하여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수산관계자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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