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9보병사단 거제대대는 12일 애드미럴호텔에서 거제시청과 함께 통합방위 관계관 격려행사를 가졌다.

거제시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시청관계자, 지역 면‧동장을 비롯하여 연대장, 대대장 지역예비군지휘관 및 예비군 소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굳건한 통합방위를 위해서 면‧동에서부터 거제시 단위까지 부단히 노력해 온 관계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었다.

특히 일선에 있는 면‧동장을 비롯한 통합방위관계관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자리를 통해 상호 교류를 통해서 단결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가 있다.

완전한 통합방위태세는 모든 사람이 한 마음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기에 더욱더 귀중한 시간이었다.

거제대대장은 “각자에 위치에서 통합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통합방위관계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 자리가 앞으로의 거제시의 통합방위의 미래를 밝혀줄 단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거제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주역으로 발돋움해 나가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화랑훈련, 을지훈련을 비롯하여 많은 훈련 통해 만들어온 통합방위태세라는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기 위한 노력이 있기에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내야만 하는 ‘세계 1위 조선 및 해양플랜트산업 도시’ 거제시 통합방위태세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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