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는 13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 화재조사 심포지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국 화재조사 심포지엄'은 전국 소방관서에서 실행된 화재조사 우수 연구결과를 공유하여 화재조사 감식기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제13회 경남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건조선박 화재'사례로 최우상을 수상한 거제소방서는 부산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 기술연구원(원장 백점기)과 공동으로, IT를 접목한 화재시뮬레이션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종암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서 화재조사의 공신력 향상과 화재원인조사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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