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녹색어머니회 발대식도 가져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지난 25일 봄철을 맞이하여 국토대청소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만들기의 일환으로 3월 25일 ~ 3월 31일을 국토대청소 주간으로 선정함에 따라 거제지역 환경청결 운동에 거제교육청이 적극 동참하면서 이루어졌다.
거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환경 정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에 주변지역 대청소활동을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교통관련 봉사활동을 펼치는 초등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단체이다.
200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거제녹색어머니회는 학생 등하교 교통안전 지원 외에도 미아방지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사회복지 법인 한울타리 “내일을 여는 집(진주시 문산읍 소재)”을 방문하여 1,000여점의 생활용품을 기증하였으며 지난달 12일에는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마련된 120여만원의 성금을 교복마련 지원금으로 거제교육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서영순 교육과장은 “그동안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과 각종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녹색어머회 회원분들께 전 교육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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