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거제시 장평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한화건설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사로 낙점됐다. 총회에는 조합원 452명이 참여했으며, 한화건설이 403표(지지율 89.2%)를 얻어 경쟁사와 많은 표차를 냈다.

한화건설은 △3.3㎡당 공사비 394만8000원 △기본 이주비 428억원(가구당 평균 7642만원) △이사비용 200만원 △공사기간 30개월 등을 사업조건으로 내걸었다.

장평동 337번지 일대에 아파트 748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143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