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면 수련관 로비를 따뜻하게 밝혀주는 예쁜 벽화가 고객을 맞이한다.

이 벽화는 노후화된 수련관 시설의 미관조성을 위해 재능을 기부한 동심을 그리는 마술가! 우수 사회복무요원 이예헌씨(21)의 작품이다.

사회복무요원 이예헌씨는 자신의 학과 전공을 살려 수련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장시간에 걸쳐 수련관의 지하 벽면에 대형 벽화작업을 실시하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하여 구성․스케치․채색 작업 등 몇 주 동안 힘들어하는 내색 하나 없이 보람되고 즐거운 마음으로 묵묵히 완성해갔으며, 그 결과 어둡고 칙칙했던 지하 입구를 동심을 꿈꾸게 하는 산뜻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시켜 놓았다.

그리고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입구에도 예쁜 그림으로 벽화작업을 하는 등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시는 이용객들에게 구석구석 따뜻한 그림으로 훈훈한 기쁨을 드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 대관 민원응대 시 친절하게 도와드리고, 청소년사랑방을 방문하는 시민과 청소년들에게도 늘 밝은 미소로 맞이해줘서 수련관 스마일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다.

누구보다도 아이들과 청소년을 사랑하고 시민을 배려하는 일을 하는 청소년수련관에 꼭 지녀야할 마음가짐으로 항상 임하고, 힘든 일들도 몸을 아끼지 않고 묵묵히 해나가며 고객이 도움을 요청하면 늘 가장 먼저 달려가 도와드리는 사회복무요원 이예헌씨의 모습에 직원들과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 시민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내년 전역을 앞두고 있는 이예헌 사회복무요원은 미래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청년이며, 오늘도 이용객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곳에 거침없이 재능을 발휘하여 시민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기쁨과 희망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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