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종 위원장 “진보당 해산문제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것”

통합진보당거제시위원회는 오늘 정당해산시도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길종 진보당거제시위원장을 비롯한 거제지역 당원들은 25일 거제고현시장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정당해산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번 1인 시위와 현수막 시위는 정당해산심판 최종 변론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기획되었으며, 1인시위에 참여하지 못하는 당원들은 각자의 생활현장에서 정당해산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시했다.

이길종 거제시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진보당경남도당은 정당해산에 대한 반대 여론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무엇보다 “이번 정당해산의 문제는 단지 통합진보당의 문제가 아니라, 수많은 국민들이 피로 일궈온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지켜내느냐의 문제”라며, “모든 거제 시민들이 통합진보당의 해산 중단과 민주주의 수호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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