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시청 도란도란쉼터에 전시

성황리에 끝난 제9회 거제섬꽃축제에서 ‘거제도의 새 생태 사진전’을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거제도의 자연을 다시금 생각할 기회를 제공 하기도 한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는 다가오는 8일부터 12일 까지 거제시청 민원실 옆 도란도란쉼터에서 ‘거제도의 새 사진전’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지난 섬꽃축제장에서는 110종 181점의 사진 액자를 전시 하였으나 이번 시청 전시회는 장소 관계상 모든 작품을 전시 하지는 못하고 대형액자 31점만 전시를 한다고 한다.
거제도에서 김대표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팔색조, 재두루미, 흑두루미, 황새, 먹황새, 황조롱이, 노랑부리저어새 등의 천연기념물 조류와 알락해오라기, 후투티, 동박새, 마도요, 꺅도요, 중부리도요, 삑삑도요, 장다리물떼새, 흰뺨오리, 흰죽지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아름답고 생명력 넘치는 새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새 사진을 이용하여 만든 2015년 탁상용달력과 체험학습용 교재로 제작한 팔색조, 후투티 모빌도 함께 전시를 한다고 한다.

한편, 시민 편의를 위해 거제시에서 만든 거제시청내 도란도란쉼터는 카페와 미니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고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몫을 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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