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라지구 재해위험지구정비 신규 2.5억원 확보 등 추가 증액

김한표 의원(거제시, 새누리당)은 연초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의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보상이 시행되고 시설공사도 탄력을 받을 것이며 구조라지구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을 신규로 2.5억원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4월 정부 예산편성과정부터 SOC, 복지, 일자리, 안전 등 거제시 주요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정부안에 반영시킨바 있으며 이들 사업 예산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증액을 이뤄냈다.

연초천 고향의 강 사업은 연초면 연사리와 죽토리 일원 4.9km 구간에 총사업비 179억여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공원, 광장, 인도교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미보상 구간을 중심으로 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내년도 국비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보상비와 공사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추진의지 부족으로 지난 9월 2015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도 국비 반영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국회 예결위를 통해 총 1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국비가 반영된 만큼 1.3억원에 불과했던 시·도비도 추가 투입될 것이다.

김한표 의원은 “연초천 고향의 강 사업은 연초면과 고현동지역에 역사 및 문화를 연계한 친수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일부 구간에 공사가 추진되고 있었지만 내년도 국비반영이 불투명해 사실상 사업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환경과 조화롭게 조성하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예산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연초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위치도
▲ 연초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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