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회장, 안전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토륨 원전에 대한 연구개발 필요

▲ 김한표 국회의원
국회 토륨원전 정책연구회(회장 김한표 의원)는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토륨원전 정책연구회 창립총회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범국민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원전의 안전성을 근원적으로 향상시키고,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토륨 원전 신기술 개발전략과 비전을 수립을 목표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마련되었다.

세부 행사일정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사회자로 경희대 김명현 교수가 ‘국회 토륨원전 정책연구회 창립총회’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고등과학원 김재완 교수가 좌장으로 나와 ‘토륨원전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

향후에도 국회 토륨원전 정책연구회는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비롯하여 원자력 발전 및 안전과 관련한 해외사례 연구를 통해 대안을 찾고, 안전관리제도의 문제점을 개선 및 연구활동을 통해 제시되는 대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토륨원자로와 사용후핵연료’를 주제로 한국방사성폐기물 송명재 학회장과‘사용후핵연료 난제와 한미원자력협정개정 난관’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황일순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토론자로 유럽핵물리연구소 Yacine Kadi교수, 벨기에 원자력연구원 유봉 책임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채종서 교수, 한국전력공사 변준연 前 부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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