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표 국회의원
김한표 의원(거제시, 새누리당)은 국토교통부가 하청면 와황마을 앞(맹종죽 테마파크 부근) 위험도로 개량사업을 내년에 설계하여 2018년에는 준공하기로 조기추진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이 같은 결정은 김한표 의원이 이달 초 국토교통부에 위험도로 개량사업 기본계획에는 반영되어 있으나 우선순위가 뒤쳐져 있던 하청면 와황마을 앞 위험도로 개선사업의 조기추진을 강력히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하청면 와황마을 앞 도로는 도로 폭이 협소한 급커브 구간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산자락에 가려져 대형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며 가로등도 미설치되어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김한표 의원은 “하청면 와황마을 앞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교통사고 발생 우려 및 주민 안전을 위해 조속한 추진이 필요했지만 우선순위에 밀리며 2020년이 지나서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하청주민 여러분들의 걱정이 많았다”며,

“국토교통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조기추진이 결정된 만큼 예산반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며 더 많은 위험도로가 개선되어 안전한 거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청면 와황마을 앞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530m 구간에 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으로 2015년 설계를 실시할 것이며 공사비를 확보하여 2018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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