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표 국회의원
김한표 의원(거제시, 새누리당)은 신현 도시계획도로(중로 3~5호선, 삼성12차주택조합APT~삼성쉐르빌APT) 개설공사 추진을 위한 안행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해, 2015년에도 차질 없는 공사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15년에 시비 19억원은 확보했지만, 국비배정 문제로 지연되고 있던 신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거제시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안행부는 지난 12월 29일(월) 특별교부세 7억원 배정을 확정하였다.

'신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사업' 추진 지역인 양정동 일대 삼성12차 주택조합APT~삼성쉐르빌APT 도로는‘수월·양정지구’대단위 아파트 신규 입주에 따라, 도심 내 교통정체가 심화되어 거제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정체된 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물론 거제시민의 건강마저 위협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었다.

거제시는 총 사업비 63억원을 투자한 동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진입 교통량이 분산되어 심각해지는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행부의 특별교부세가 확정된 것을 보고받은 김한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거제시민들이 날로 심해지는 도심교통체증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고통에서 일부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추진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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