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중학교(교장 곽상철)에서는 지난 26일 학교 둔덕관(체육관)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특색과제 및 창의적체험활동 신장을 위해 ‘2014.덕인일심제(학예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부 초청공연 우리나라의 대표적 퓨전국악그룹 ‘Lin’의 신명나는 전통민요, 팝, 영화음악, 대중음악으로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2014.작은시설문화프로그램 기타교실강사 정재문 선생님의 클래식기타 독주 ‘로망스’를 선사해 감미로운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2부 본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잠재된 끼를 발산하는 다양한 장르의 댄스와 노래, 콩트, 악기연주, 합창, 합기도 퍼포먼스와 재능기부 일환으로 진행된 삼성중공업 매직원과 함께하는 힐링마술 공연, 학교 락밴드(D․D Holics Band) 공연 등으로 감동과 환희의 학예회로 이루어 졌다.

그리고, 방과후학교 특기적성프로그램으로 실시한 공예, POP, 사진, 도예, 미술작품 등 150여점을 전시해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탐색교육 및 체험 중심의 감성교육이 신장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사회적기업인 삼성중공업 사회공헌파트의 재능교육기부로 한 해 동안 삼성중공업 마술동아리 봉사단체인 ‘매직원’은 매월 토요일 오전 학생들의 마술지도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창의인성교육 지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이번 학예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교육공동체의 화합된 힘을 보여 줄 수 있는 2014.작은시설문화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동아리활동 활성화가 됐고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기도 했다.

곽상철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역네트워크 구축과 다양한 교육재능기부와 연계해 학생주도적참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확충하여 학교 교육방향인 ‘성실하고 창의적이며 봉사하는 전인적 인간 육성’실천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