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출 거제시 부시장은 9일 거점소독시설 및 한우사육 농가를 방문, 우리시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 9일 강덕출 부시장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소독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강덕출 거제시부시장은 “지난해 여름 경북 의성과 고령지역 구제역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시로 유입되는 축산차량에 대한 검문검색과 차량 소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추운 날씨에 방역현장에서 고생하는 방역인력과 축산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한우사육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격려와 함께 방역주체가 농가라는 인식을 갖고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 9일 한우사육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는 구제역 확산 우려에 따라 구제역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작년 12월 24일부터 거점소독시설(사등면 관광안내소)을 24시간 설치·운영하여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한 후 운행토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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