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건강증진과장 김창민)는 지난 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1회 노인인구가 많은 의료취약지역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인생활터 환경조성을 위한 ‘100세 건강마을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방문 시 혈압·혈당측정, 노인체력, 치매선별 및 노인우울 검사 등 기본검사를 시작하였고, 치매예방운동, 노인자살예방 역할극 등 심뇌혈질환예방, 구강보건교육을 비롯하여 운동기구를 통한 신체활동, 영양, 금연 및 절주, 한의약진료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남부면 노인회장은 “남부면은 멀어서 이런 건강에 관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힘들었는데 보건소에서 제공해 주어 참 고맙고, 마을 어르신들이 결석하지 않고 꾸준히 참여하도록 적극 도울것이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보건소는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해 치매예방 등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로당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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