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초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 고정식 원유생산설비인 ‘쉐브론 톰부아란다나 프로젝트’ 작업현장은 환호와 박수가 가득한다.

환호와 박수는 주문주인 오일메이저 쉐브론사가 매월 초 대우조선해양 직원들과 함께 갖는 안전조회에서 진행하는 ‘안전복권제’ 이벤트 때문.

▲ 100만 시수(100명의 작업자가 1년 넘게 무사고를 기록했다는 의미) 무재해를 기록쉐브론 브론사가 공사현장 노동자들이 기념떡을 받고 있다.

쉐브론사가 공사현장을 점검하면서 안전보호구 착용 등 일상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직원들에세 복권을 나눠준 뒤, 매월 초 안전조회에서 15명을 추첨한다.

추첨에 당첨된 직원들은 10만원 상당의 거제사랑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또 추첨과는 별도로 복권을 받은 직원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있다.

안전작업에 재미와 행운을 더해 작업자들에게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한 아이디어다.

이 같은 안전이벤트 덕분에 이 프로젝트는 지난달 말께 100만 시수(100명의 작업자가 1년 넘게 무사고를 기록했다는 의미) 무재해를 기록했다.


안전조회에서는 복권추첨과 함께 무재해 축하 떡을 프로젝트 작업자 전원에게 돌리며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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