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목면민의 날 기념 및 제37회 면민친선 체육대회 행사가 지난 2일 장목 야구랜드에서 열렸다. 장목면체육진흥회(회장 김성기)가 주최하고 장목면 각 봉사단체 주관 및 장목면과 장목면기관단체장협의회가 후원한 이 날 행사는 면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목면 주민자치위원회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 및 퓨전가요 식전공연 오프닝에 이어 장목면체육진흥회 김현수 상임부회장 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문을 연 개회식은 내빈소개, 면민상 시상, 공로패·감사패 수여, 대회사, 기념사, 축사, 축시 순으로 진행됐다.

장목면체육진흥회장(김성기)은 개회식 대회사를 통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면민의 날 행사는 8·15 경축 면민체육대회와 통합해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준비했다.”, “오늘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스스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자부심을 지켜 나가자”고 했다.

개회식에서 허대영 장목면장은 제2회 장목면민상은 양파재배 기술을 장목면에 최초로 도입해 양파주산지로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홍원백' 씨에게 수여했고, 김성기 장목면체육진흥회장은 공로패(신대영)와 감사패(김현수, 김지수, 신현득, 김세원, 김규철)를 수여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박명옥 시의회 부의장, 윤부원ㆍ옥삼수ㆍ신금자ㆍ김복희 시의원과 권민호 거제시장을 대신해 김장수 행정국장이 참석해 뜻 깊은 행사에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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