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일운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9일 지세포중학교 운동장에서1부 기념식, 2부 경로잔치 한마당 순으로 개최됐다.

일운면번영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내빈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운면 주민자치센터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색소폰, 민요, 무용단, 각설이 공연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어 내빈과 초청가수들의 노래를 통해 어르신들은 한바탕 춤사위를 펼치며 면민화합과 단결의 절정을 이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옥영한 일운면 번영회장은 “일운면민이 하나가 되어 함께 힘을 모을 때 지역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며, 이해와 웃음이 넘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또한 박종율 일운면장은 “일운면민이 아름다운 일운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며,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한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 속에 다함께 어우러지는 뜻 깊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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