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의 고향 방하 마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솔선수범

농림축산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함께 가꾸는 우리 농촌운동에 둔덕면 방하마을(이장 윤동광)이 솔선수범해 운동에 참여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함께 가꾸는 우리 농촌운동은 주민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마을가꾸기에 참여해 마을 환경정화 및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주민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것으로, 방하마을은 지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가꾸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나이가 많은 어르신부터 청년회, 부녀회까지 마을 주민이 참여해 마을내 소재한 청마기념관 생가주변은 물론 마을주변에 초화류 1,000본을 직접 식재하고, 마을입구와 마을쉼터, 논밭 주변에 흩어져 있는 폐영농자재(폐비닐)200kg, 일반쓰레기 100kg를 수거 하는등 주민 모두가 힘을 합하여 마을을 가꾸는 모습에 깊은 애향심이 느껴졌다.

방하마을(이장 윤동광)은 향후 꽃심기 반기별 1회, 환경정화활동 월 1회를 실시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마을을 잘 가꾸어 오는 9월부터 10월경에 개장 예정인 청마꽃들 축제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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