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룡초 정현영 학생 자유형 50m '금메달', 중등부 트라이애슬론 단체전 '은메달' 획득

▲ 거제시 수영선수단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거제시 수영선수단은(교육장 김범수) 대회 마지막날 값진 금메달 소식을 경상남도 및 거제시에 선사했다.

대회 마지막날까지 경상남도 수영선수단의 메달소식이 전무해 선수단 및 감독, 관계자들의 사기가 떨어질 즈음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 삼룡초등학교(학교장 배경혜) 정현영 학생이 자유형 50m 결승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해 경상남도 및 거제시에 선사했다.

▲ 정현영 학생과 코치
그동안 거제시 수영부 학생들은 창원시, 통영시 등 인근도시에 비해 변변한 50m 수영장 하나 없는 낙후된 수영인프라속에서도 거제시체육회(회장 권민호) 및 거제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수), 거제시 수영연맹(회장 허춘)이 혼연일체가 되어 학생들과 호흡해 왔다.
특히, 정현영 학생의 담당 코치는(정성학)는 전국소년체전 출전당일 부인이 출산을 하였음에도 제자들의 전국소체 출전을 지도하기 위해 제주도에 합류해 선수들을 독려했다.

정성학 코치는 "이제야 제자들을 뒤로하고 부인과 자녀를 보기위해 거제로 돌아간다 생각하니 마음이 가벼운것 같다"고 전하면서" 그동안 같이 땀흘린 학생, 학부모님, 감독교사님, 교장선생님, 교육장님, 체육회장님,수영연맹 회장님 모든분의 금메달임"을 강조했다.

또한, 수영선수에서 중등부 트라이애슬론 단체전으로 출전한 진현정, 송한빛, 차상희(고현중)선수도 트라이애슬론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거제시에 또한번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으며 대회관계자들 모두가 놀라는 성과도 만들어 내었다.

▲ 트라이애슬론 진현정,송한빛,차상희 은메달 획득
경상남도 수영선수단의 종합성적은 거제시 금메달, 양산시 동메달, 창원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거제시가

유일무이하게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수영1번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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