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경찰서는 11일 평소 친분이 있던 남자에게 접근해 직불카드를 훔친 후 현금을 인출한 A씨(29·여)를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 지난 7일 거제시 연초면 B씨(63)의 집에서 B씨가 벗어둔 잠바 주머니를 뒤져 지갑 안에 있던 모 은행 직불카드를 훔친 후 현금인출기에서 3차례에 걸쳐 모두 140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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