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는 다음달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 가구 500세대에 분말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은 화재 등 안전분야에 상대적으로 소홀한 기초생활수급자 500여 가구에 대해 119안전센터 대원 및 관내 의용소방대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세대별 방문해 설치 보급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실시됐다.

한편 거제소방서는 지난 2010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768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한 바 있다.

윤종암 서장은 “기존의 주택에도 오는 2017년 2월4일까지 관련 시설의 설치를 완료해야 하는데 경제적인 이유로 화재위험에 노출되는 이웃이 없도록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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