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민생치안과 치안력 강화를 위해 신임경찰관 44명 추가 배정

▲ 김한표 국회의원
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은 지난 14일,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에서 개최된 신임경찰관 제283기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번 제283기 졸업생들은 지난해 12월 22일,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신임 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할 인성, 전문지식과 강인한 체력 등을 연마하였고 이론과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토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실습교육 기간을 8주에서 15주로 대폭 늘려 주민중심의 치안활동을 몸소 익히고 배울 뿐만 아니라 일선의 부족한 인력을 조기에 보충함으로서 치안공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경찰서는 2013년 5월, 2급서에서 1급서로 승격하고도 인력이 제때 충원되지 않아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김한표 의원은 거제의 민생치안과 치안력강화, 그리고 거제경찰서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강신명 경찰청장과 백승엽 경남지방경찰청장에게 추가 경찰 인력을 촉구했다. 그 결과 오는 8월 중순, 신임경찰관 제283기 졸업생 2,918명 중 44명이 거제의 민생치안을 위해 거제경찰서로 투입될 예정이어서 거제의 치안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표 의원은 “오는 8월, 신규 경찰 인력이 충원되고, 현재 계획 중인 다목적 기동순찰대가 내년에 도입된다면 거제의 치안력 강화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민들을 위해 공백없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제경찰서를 기대한다”며,“거제의 국회의원으로서, 안전한 거제를 위해 더욱 노력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졸업식에는 김한표 의원을 비롯해, 황교안 국무총리, 강신명 경찰청장,정부 각계 주요인사와 졸업생 가족 및 친지를 포함한 13,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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