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재 정책보좌관 18년 보좌관 경력…사무국장 주용운, 조직부장 윤강원

윤영 국회의원이 국회 등원 1주년을 기해 국회의원 회관과 거제지구당의 참모진을 최근 교체했다.

국회의원 회관에는 박선재(44) 정책보좌관과 전희 정책담당비서를 새롭게 영입했다. 박 보좌관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국회에서 18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배테랑 보좌관이다.

박 보좌관은 강원도 원주출신이며,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김학원·김명주·윤두원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동안 정무보좌관으로 일했던 김우열 보좌관은 최근 보좌관직을 그만두고 특보직만 맡고 있다.

거제지구당에는 사무국장과 조직부장을 교체했다. 신임사무국장에는 주용운(62) 전 일운면장이, 5급 비서관으로 임용된 윤강원(45) 씨는 전임 조직부장의 역할을 겸한다.

주용운 사무국장은 연초면 연사 출신이며, 91년 장승포시에서 사무관으로 진급해 2007년 12월 일운면장으로 퇴임하기까지 거제시 공보감사실장, 지역경제과장, 환경위생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윤강원 비서관은 아주동 출신으로 해성중·고, 동아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윤 비서관은 대표경력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문동동 푸른솔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지구당 당직자 교체는 지난해 5월 30일 국회 등원 1주년을 맞아 지역구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측근이 전했다.

한편 그동안 사무국장과 조직부장을 맡았던 손봉운 전 연초면장과 천종완 전 시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손봉운 전 연초면장은 시의원, 천종완 전 시의원은 도의원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재수 지역보좌관은 그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동근 민원부장은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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