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군령포 선착장 크레인 증설 및 기증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거제조선소가 결연마을인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군령포마을과 지난 3일 증설 크레인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선착장 크레인은 주민들이 배의 물건을 내리고 올리는데 꼭 필요한 장비. 최근 어선이 커지고 어획량도 많아지면서 기존에 있던 2.8톤 크레인으로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200만 원을 들여 5톤 크레인을 새로 설치했다.
박 이장은 “예전에는 다른 선착장에 가서 돈을 주고 무거운 짐을 내린 적이 많았는데 이제 우리마을에서 다할 수 있게 됐다”며 “군령포를 위해 기꺼이 힘이 되어준 삼성중공업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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