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다대갯벌서 잘피 2,000개체 식재

바다의 날 과 환경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7일 '건강한 바다'란 주제로 남부면 다대갯벌에서 잘피를 식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공동주최 했으며 삼성봉사단, 대우봉사단, 거제시청을 비롯한 8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에 식재한 잘피(거머리말)는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가늠하는 지표종으로 지역내 잘피군락지인 율포만에서 2,000여 본을 채취, 다대갯벌에 이식한 것다. 잘피는 청정해역으로 대표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깃대종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잘피를 직접 심어본 참여자들은 체험을 통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며 갯벌체험과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 지난 7일 다대분교에 모인 참여자들이 행사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아이들과 같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해연 도의원도 가족과 같이 참여 ▲다대마을 어촌계장 환영의 인사말
▲ 잘피에 대한 상식과 심는방법을 설명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이 진행되었다.
▲ 국립공원 직원들이 잘피를 고정하기 위한 도구 지급과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아이들은 갯벌생물을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출발!
▲ 전날 미리 준비해둔 약 2,000여촉의 잘피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