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다대갯벌서 잘피 2,000개체 식재
바다의 날 과 환경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7일 '건강한 바다'란 주제로 남부면 다대갯벌에서 잘피를 식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에 식재한 잘피(거머리말)는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가늠하는 지표종으로 지역내 잘피군락지인 율포만에서 2,000여 본을 채취, 다대갯벌에 이식한 것다. 잘피는 청정해역으로 대표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깃대종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잘피를 직접 심어본 참여자들은 체험을 통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며 갯벌체험과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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