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저소음·고효율 프로펠러 개발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조선해양연구소 한재문(37세) 책임연구원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진흥협회가 선정하는 대기업부문‘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 영예를 안았다.
이런 그의 노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저소음·고효율 프로펠러 설계를 가능케 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외국에 의존해 오던 특수 함정용 프로펠러 설계 및 성능 평가시험을 자체 수행하는데 성공해 척당 약 100억원의 로열티를 절감하고 우수 선박 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참고로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2002년 7월부터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하여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 각 1명씩을 선정한다.
gjn
kcm@gj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