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농촌중심지 추진위원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최종안 선정

거제시 상문동 농촌중심지 추진위원회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중점 추진사업(안)을 결정했다.

지난 25일 개최한 제7차 상문동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정기회의에 추진위원 15명 중 11명이 회의에 참석해 열띤 토론과 논의를 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참석인원 11명 중 9명의 투표(기권 1표, 문동저수저 경관개선사업 1표)를 얻은 상문동 복합문화ㆍ복지센터 조성사업을 최종 우선사업(안)으로 확정하고 이외 기타 경관개선 사업을 선정해 향후 상문동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상문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예산의 70%와 지방비 30%를 지원받아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을 기점으로 11월 현재 중간보고회 및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했다.

지금까지 총 7차에 걸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 등을 통해 사업(안)으로 도출된 총 7개 사업 중에서 3개의 사업으로 집중하고 다시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1개 중점사업을 확정했다. 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사료된다.

향후, 상문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는 상문동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인허가 과정 등 제반사항들에 대한 검토를 거쳐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16년 이후 실시설계 및 기타 제반공정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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