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일 건축 허가…APT 299세대, 오피스텔 71실 등 주상복합…엘리종합건설

옛 장승포 시청 부지에 47층, 44층 쌍둥이 빌딩이 들어서 장승포 지역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엘리종합건설(주)(대표 이치일)가 신청한 ‘장승포동 47층 주상복합건물’을 이번달 10일 건축 허가를 내줬다.

‘44‧47층 쌍둥이 빌딩’은 장승포동 499번지 일원 6,474㎡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47층, 지상 44층 두 동(棟)으로 아파트 299세대, 오피스텔 71실, 제2종 근린생활시설을 갖춘다.

▲ 조감도
거제시는 지난 7월 2일 해당사업지를 중심으로 거제(장승포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을 결정 고시했다. 지난 8월 21일 경남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거제시에서는 허가전까지 지구단위계획 구역 적합 여부 확인, 토지의 형질 변경에 관한 개발행위 허가, 도로 점용허가, 산지전용허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신고, 국‧공유지 매각 협의, 소방 동의 등 절차를 거쳤다.
▲ 위치도
지난 10월 30일 거제시 건축구조 심의위원회서 ‘터파기, 기초 공사 시 진동‧소음 저감 대책 수립 및 시행 등’을 심의했다. 사업지 주변 계획도로는 사업주 토지매입‧개설완료해 거제시에 기부채납해야 한다.

엘리종합건설은 수월동에 조합주택 194세대를 최근 건립했다.

한편 구 신현읍 지역에는 장평동 1212-2,4,5번지 일원 5,430㎡(1,642평)에 지하 5층, 지상 46층과 49층 쌍둥이 주상복합빌딩, 장평 유림노르웨이숲이 건립 중이다. 구 신현읍 지역에는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구 장승포시에는 엘리주상복합빌딩이 고층 건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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