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창의적인 학교체육 교육 및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급식 기대"

▲ 김한표 국회의원
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은 지난 11일 ‘거제 제일중학교’다목적 강당 증축 및 급식소 이전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3억 9,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거제 제일중학교는 거제관내 14개 공립 중학교 중 유일하게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다목적 강당’시설이 없었다. 때문에 폭염과 한파가 몰아치는 여름과 겨울에도 운동장에서 체육수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어서, 학생들의 정상적인 신체발달 및 단체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웠다.

또한 급식소 시설도 제대로 없어서 불의 사용이 빈번한 조리실이 본관동 건물 1층에 있어서 대형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조리시 음식냄새가 건물 전체에 퍼져서 학생들의 수업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남도 교육청은 예산부족으로 거제 제일중학교의 학교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교육부에 거제 제일중학교에 특별교부세 배정을 촉구해 23억 9,200만원의 예산지원을 이끌어냈다.

김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교 확보를 통해 거제 제일중에 강당이 만들어지고 급식소가 옮겨지면, 창의적인 학교체육 교육이 이뤄지고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급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거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 제일중 다목적 강당 증축 및 급식소 이전 예정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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