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한 농산물(한라봉, 벼) 농기계 소실

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지난 19일 저녁 9시 26분경 거제면 농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확한 농산물 및 농기계 등이 소실되어 5,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초 발견자 A씨에 따르면 타는 냄새가 나서 밖으로 나와 보니 옆 창고에서 화염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거제소방서는 25명의 소방대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15명, 8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철골조 샌드위치판넬(198㎡)의 창고에는 수확한 한라봉 800Box와 벼 40포, 트랙터, 농기계, 식당운영을 위한 집기 등이 있어 피해가 컸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거제소방서 화재조사팀과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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