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직원 및 옥포중앙시장 상인들과 인사 나눠

김한표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거제시 現 국회의원)는 지난 3일 오후 3시, 4일 오전 6시에 각각 옥포중앙시장과 대우조선해양에 방문해 소상공인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사를 나눴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 막대한 경영적자와 영업손실이 발생해, 전격적인 조직개편과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그 여파가 거제의 경기에 고스란히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거제의 소상공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김한표 의원은 조선산업의 활력과 거제 경기의 회복을 위해서 지난 1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게 “거제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정하거나, 조선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선정하는 등 거제시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수립이 시급하다”고 촉구한 바 있으며, 지난 지난해 12월에는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견인했으며, 거제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수차례 요청한 바 있다.

또한 김한표 의원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상직 산업부장관과 한정화 중기청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8월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주도해 거제사랑상품권 판매액을 2배 가까이 늘렸으며 시장 내 카트사용을 추진하는 등 거제의 상권 살리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날 김한표 예비후보는 “최근 조선경기 침체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가장 고생이 많으시다”며, “앞으로도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인 김한표 의원은 △ 조선·관광 양날개로 거제 경제 빠른 회복 △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적기준공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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