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단보도에서 차량신호 끝날 무렵 늦게 진입한 차량 때문에 아찔했던 보행자 위해 차량신호 끝나고 2초 후 횡단보도 보행신호 켜진다.
- 반대로 차량신호도 걸음 느린 고령자 등 감안 보행신호 끝나고 2초 후 점등

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에서는 횡단보호 신호가 바뀔 때 차량과 보행자 간 교통사고 위험이 특히 높음으로 오는 4월 말까지 관내 전체 단일 횡단보도(10개)와 3지 교차로(87개)까지 '한 박자 늦은 신호(全 적색, All Red)' 적용을 확대해 보행자사고를 예방한다.

'한 박자 늦은 신호(전 적색, All Red)'는 차량 신호가 끝나는 시점에 늦게 진입한 차량이 횡단보도를 완전히 통과하기 전에 보행자가 진입하지 않도록 차량신호가 끝나고 2초 가량 全 적색 (All Red) 적용 후에 보행신호가 들어오는 신호운영기법이다. 보행신호가 끝날 때에는 반대로 차량신호가 2초 가량 늦게 들어 온다.

※‘12년 4월 대한교통학회지 제30권 제2호,  '전적색신호시간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감소효과'(청주시 37개 교차로 대상 연구)

거제경찰서에서는 과학적 분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