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17일 자전거(오토바이) 절도사건 증가에 따라 경찰, 시청, 양대 조선소인 삼성‧대우조선해양이 협력을 통한 기관간 업무 공조 및 효과적인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거제경찰서 자전거(오토바이) 절도 예방 T/F팀과 거제시청 도로과 ‧ 차량등록과 ‧ 환경과의 과장 및 담당자와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임원 및 실무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자전거(오토바이) 절도 원인‧분석 및 자전거 주차장소 방범시설물 개선, 장기 방치 자전거의 합리적 처리방법,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통한 범죄예방활동 등 향후 절도 예방을 위한 기관별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거제경찰서장(서장 김영일)은 서민침해 절도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홍보활동 등 민․관․경 협력치안을 통해 서민들의 경제안전을 확보하고 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 ‘안전의 수호자’로서의 경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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