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 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의 행사로 인한 화재위험성과 대형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대응코자 실시된다.

거제소방서는 관내 달집태우기 행사장 23개소와 다중운집 행사장 등에 대하여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800여명의 인력과 35대의 장비를 전진배치 하여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와 안전예방활동을 펼친다.

김용식 서장은 “이정도 쯤이야 하는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며 정월대보름 기간에 불을 이용한 행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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