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혁(무소속, 왼쪽), 양병민(새누리당)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김종혁 후보가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 30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선거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아래는 출마입장 전문>

김종혁 예비후보는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를 졸업했으며, 삼성중공업 고객지원팀에 근무한 경력을 대표 경력으로 내세웠다.<아래는 출마의 변 전문>

새누리당에 거제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양병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고문은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양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하고 싶다"고 등록 소감을 전했다. 이를 통해 "거제의 조선업과 거제경제를 되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거제정치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이어오면서 잡음이 많았다. 이제 이런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국민과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민생이나 경제살리기의 출발"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거제가 조선업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거제의 조선경기 회복은 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해결방안도 지역에서만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중앙정치에서 거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양 예비후보는 자신이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2004),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2008), 한국노총 산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2008), 박근혜 대통령후보 상임특보(2012) 등을 지내면서 중앙 인적네트워크를 쌓았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러한 인맥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통해 중앙정치를 움직이고, 조선업과 거제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실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고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양 예비후보는 거제면 출신이다.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노사인력관리학과(경영학 석사),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을 졸업했다. 한국노총 부위원장, 전국금융노련 위원장, 18대 대통령 선거 박근혜 후보 상임특보, 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 등이 주요 경력이다. 

<출마입장문>제 20대 거제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 김종혁

1. 출마 이유 - 안녕하십니까? 오는 4월 13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종혁입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는 거제시가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럼 거제시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조선 경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거제시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양대 조선소,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럼, 양대 조선소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과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이 잘못해서인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작금의 조선소 불황은 조선소 자체의 경쟁력 저하가 아니라 부패한 정치와 무능한 정부에 그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조선소가 어려운 이유는 선박 수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선박 수주량이 줄어든 이유는? 물론 전세계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인해 발주량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에 선박 발주를 뺏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과연 중국 조선소와 일본 조선소의 경쟁력이 우리 양대 조선소보다 높은가? 그렇지 않습니다.

조선소 만 놓고 경쟁했을 땐 우리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은 절대 지지 않습니다. 차이는 정부의 지원 차이입니다.

중국은 자국 조선소 육성을 위해 중국에 입항하는 선박은 중국 조선소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국수국조 논리로 막대한 물량을 중국 조선소로 몰아 줬으며, 또한 자금이 부족하여 선박 발주를 못하는 선주사에 엄청난 자금을 직접 대출해주어서 선박을 건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아베정권의 강력한 연립내각을 바탕으로 기존 조선소를 통폐합하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였고, 양적완화를 통한 엔저를 등에 업고 가격경쟁력까지 회복하여 선박 수주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즉, 현재 우리 거제시가 겪고 있는 경제 위기, 조선업의 위기는 각국의 정치와 정부의 지원차이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제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죠. 조선소만 열심히 노력해서는 도저히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고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할려고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삼성중공업에서 작년까지 8년간 재직하며 조선업을 익혔습니다. 지금 출마하시는 그 어떤 후보보다도 조선에 대해선 잘 알고 조선업 부활에 있어선 적임자라 자부합니다. 만약 현역 국회의원이 조선에 대해 잘 알았다면, 지금 대우조선이 겪고 있는 대규모 적자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조선업에 종사한 사람이라면 대우조선의 경영이 방만 경영이란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삼성중공업에 비해 선박 수주량은 2배가 많은데 영업 이익은 오히려 반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선박을 저가 수주했다는 말입니다.

산업은행의 관리를 받고 있는 대우조선으로선 산업은행에 보고하기 위해 선박 수주를 많이 해야 했고, 그로 인해 동일규모의 선박을 삼성중공업에 비해 약 100억 정도 적은 금액으로 수주하기도 했습니다.

대우조선 자체 만으로도 수익성이 악화되었고, 더 큰 문제는 삼성중공업 까지 어쩔 수 없이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저가수주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선박을 건조하는 Dock를 놀릴 순 없었기 때문이죠.

국회의원의 가장 큰 업무를 2가지만 뽑자면 입법활동과 국정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제시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면 산업은행의 지배를 받고 있는 대우조선이, 국민의 혈세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우 조선이 깨끗하고 성실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감사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과연 그 의무를 다했습니까? 그 의무만 다했다면 4조 3천억이란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대우조선은 IMF 이후 약 20조에 달하는 보조금이 지원되었습니다. 이 돈이 혈세로 지원되지 않고 거제시민들에게 돌아갔다면 거제시가 대략 10만 가구 이므로 한 가구당 2억원씩 지원될 수 있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정치란 무엇 입니까? 바를 정 다스릴 치. 바르게 다스린다.

저는 올바른 정치가란 해당지역구 주민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내일을 살 수 있도록 오늘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정의 하고 싶습니다.

시의원은 거제시가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상남도의원은 경남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거제시 국회의원은 거제시가 잘 살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해당 지역구 주민이, 유권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줘야 합니다.

그것이 자신을 뽑아준 시민과 유권자의 믿음에 보답하는 길이고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인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국회의원은 어떻습니까? 경상남도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상급식을 못 받고 있습니다. 이 추운 엄동설한에 우리 학부모님들이 직접 거리로 뛰쳐나와 홍준표 도지사에게 해결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건 잘못된 겁니다.

국회의원이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정치는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미리 조치 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불편을 느꼈을 때 그 즉시 해결해주는 것입니다. 가장 최악의 정치는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대변해주지 않는다면 정치가는 존재의 이유가 없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이 나라 국민들이 국회의원을 보고 국개의원이라 하겠습니까? 이래선 안됩니다.

부정 부패에 얼룩지지 않고, 기성정치에 때묻지 않은 저 김종혁이, 당리당략에 좌우대지 않고 오직 거제시의 발전만을 위해 노력할 저 김종혁이 바꾸겠습니다.

무능하고 부패한 기성정치를 청산하고 거제시민이 “우리동네 국회의원은 김종혁이다” 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제가 거제시를 구하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하고야 말겠습니다. 오는 4월 13일 거제시 국회의원 선거는 거제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위대한 시작이 될 것입니다.

2. 8대 핵심 공약

1) 조선업 부활 - 출마 이유에서 언급했듯이 조선업 부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의 문제입니다.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것 이기에 최 우선 과제로 선정 하였습니다. 저는 삼성중공업에서 8년간 재직 하였습니다.

그 경험을 살려, 작금의 조선업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가장먼저 할 일은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 경영진과 노조 대표를 만나서 그들의 고충을 듣고 정치권과 정부가 도와줘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선 파악하는 것입니다.

지금 삼성중공업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사 내부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계획하고 있지만, 지금의 위기는 삼성중공업 혼자서 극복하기에 너무나 어렵습니다. 혼자선 극복할 수 없습니다.

정치권이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그 교두보를 제가 놓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업 부활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구상해 놓았는데 그중 하나만 예를 들면, 지금 국제유가가 30불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조선소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던 해양 사업(석유 시추)이 직격탄을 맞았고 그로 인해 조선소 불황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신 유가가 떨어지니 유조선 발주가 늘고 있습니다. 유가가 저렴할 때 유조선에 기름을 채워서 유가가 상승 했을 때 팔기 위해서 입니다.이런 현황을 고려할 때 위기 극복을 위해서 저는 이란을 공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핵협정을 완수하여 석유 수출이 가능해져 유조선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조선소 건설 수요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삼성중공업이 이란에 조선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이란 진출도 하고 선박 수주도 할 수 있습니다.

사기업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정치와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계획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서 정치권과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말고도 3가지 정도 구상한 방안이 더 있는데 상세한 계획은 조선소 관계자들과 대화와 협력을 통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 관광산업 부활 - 현재 거제도 경기가 어려운 이유는 물론 첫 번째는 조선업 불황이지만 두 번째는 조선업을 대체할 산업이 없기 때문입니다.

거제도는 대한민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관광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나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이 한창 잘나갈 때, 돈이 펑펑 들어오니 관광산업을 제대로 육성할 필요성을 못느꼈지요.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불황입니다.

만약 관광산업이 잘 육성되었다면 조선업 불황이 와도 그 완충 역할을 하여 지금처럼 어렵진 않았을 것입니다. 이제라도 관광산업을 육성화 시켜야 됩니다.

그에대한 방안은 첫째. “한려길” 건설입니다. 한려길은 제주도의 올레길, 지리산의 둘레길을 참조 한 것입니다.

거제도 해안선이 약 443km입니다. (본섬 328km, 유인도 84km, 무인도 31km). 제주도 보다 해안선이 깁니다. 이 해안선을 A/B/C/D 4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은 다시 5개의 코스로 이루어진 총 20개의 코스로 구성합니다.

각 코스를 완주하는 사람에겐 스템프를 찍어주고 A/B/C/D 권역을 완주한 사람에겐 고유번호가 찍힌 동메달을 제공. 전 코스를 완주한 사람에겐 고유번호가 찍힌 은메달을 제공 합니다.

만약 외국인이 전 코스를 완주하였을 경우 고유번호가 찍힌 금메달을 줍니다. 이렇게 하면 한려길을 완주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것이며, 추가로 전 코스를 완주한 외국인에겐 금메달이 제공되므로 선주사들 유치와 중국/일본 관광객 유치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려길을 완주하기 위해선 숙박을 해야하기 때문에 각 코스의 출발점과 종점을 기준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그로인해 거제시의 균형발전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숙박업소는 제주도의 게스트 하우스 형식으로 만든다면, 삼성과 대우에서 희망퇴직을 하신분들에게 제2의 창업 기회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관광산업 부활을 위한 두 번째 방안은 관광 편의 시설을 재정립 하는것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거제도를 찾는 분들은 대부분 고현 시외버스 터미널로 옵니다.

하지만 해양관광도시의 첫 관문인 버스 터미널에는 그 흔한 관광 책자 하나 없는게 현실입니다.

거제가 초행길인 관광객은 어디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아무런 정보가 없는게 오늘날 거제도 관광의 현 주소 인것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버스 터미널에 거제도의 관광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설치하겠습니다. 거제도 전역이 나오는 첫 화면에 각 유명 관광지가 표기되어 있고 그 관광지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맛집, 볼거리, 숙박업소 그리고 교통편까지 자동으로 팝업되게끔 하여 거제도를 처음 찾아오시는 관광객이라도 손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정보를 제공 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어 / 일본어 / 영어로도 지원하게끔 하여 국제 관광객의 유입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3) 교통(버스.택시) 및 주차문제 해결 - 거제 시민을 만나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면 많은 분들이 버스문제 택시 문제, 그리고 주차문제를 이야기 하셨습니다.

우선 버스. 버스 문제는 2번째 관광산업과도 연관이 있는데, 주말만 되면 서울이나 부산에서 거제로 오는 버스가 모두 매진입니다. 버스를 타고 싶어도 탈수가 없습니다.

아주 조금의 관심. 하루에 5대만 증차 해도 모든 버스가 매진되는 일은 없을것인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비단 거제시민만의 불편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거제로 관광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말에 오려고 할 것인데, 가고자 해도 교통편이 없는데 어떻게 올 수 있겠습니까?

이에 저는 버스 회사와 협의 하여 순차적으로 처음에는 3대, 그래도 부족하면 5대 이런식으로 주말 버스 운행 편을 증차하여 거제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그리고 거제를 찾으시는 관광객이 언제든지 편하게 올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택시 문제. 거제 시민 대다수가 택시에 대한 불만이 많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콜 비를 받는 곳이 거제입니다. 그리고 삼성 후문에서 연초까지 시간상 약 7분 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임에도 할증료가 35% 나 됩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택시를 기다려도 오지가 않습니다. 이 모든 문제는 택시 대수가 적어서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택시 회사 및 택시 노조와 협의를 통해서 택시 대수의 증차 혹은 경차택시 회사 설립 등 현재 거제의 택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차문제 - 고현 시내에 가면 양 옆으로 하얀색 주차선을 그어놓고 주차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왜 그렇지요? 왜 우리가 주차 요금을 내야 하나요? 도로는 우리 국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 집니다.

우리 도로에요. 그곳에 왜 우리가 주차요금을 내야 하죠? 그 돈은 어디로 가나요? 누구 허락 받고? 이거 잘못됐습니다.

고현 시내 건물에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부득이하게 주차를 도로변에 해야 한다면 그건 거제시의 잘못이지 거제시민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주차요금을 우리가 내게 하는건 말이 안되죠.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고현 시내 그리고 장평동 등 도로옆에 주차선을 그어 놓은 공영 유료 주차장을 모두다 무료로 바꾸겠습니다.

4) 무상급식 실현 - 무상급식, 경상남도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못하고 있습니다. 왜? 경상남도 도지사인 홍준표 도지사가 못하게 하기 때문이죠. 왜? 차기 대권을 노리기 위해 경상남도 재정 상태를 건전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초등학생도 아는 내용이죠. 제가 생각하는 살기 좋은 나라는 기회의 평등이 제공되는 나라입니다.

이 관점에서 볼 때 무상급식에 있어서 우리 거제시는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가 바로 우리 학부모님들이 이 엄동설한에도 홍준표 지사 소환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상황이 이런데 지금 있는 국회의원은 무엇을 하셨나요? 아무것도 못했죠. 왜? 새누리당 초선 의원이니까. 아무런 힘이 없는거죠. 상대는 차기 대권주자인데 어떻게 항의 하겠습니까? 절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아니거든요. 당당하게 홍준표 도지사 만나고 거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습니다.

뭣 하면 멱살이라도 한번 잡아야죠. 그럴 대의명분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무상급식. 반드시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5) 부정부패척결 - 다섯 번째 공약사항은 부정부패 척결입니다. 국회의원의 가장 큰 의무 이자 권리는 입법 활동과 국정 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정 감사는 쉽게 말해 정부나 공기업, 공무원이 일을 제대로 잘 하고 있는지를 감독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멀쩡한 도로 뒤집는거, 보도블럭 뒤집는거, 전 보면서 정말 답답하게 느꼈습니다.

왜 저렇게 쓸데 없는곳에 세금을 낭비하는지. 그 돈으로 정말 필요한 곳, 예를들면 보육 시설 확충이라든지 아니면 노인들 복지를 향상하는데 쓰는게 훨씬 이득일텐데...

전 이런 부조리한 것들을 검사, 관리 하겠습니다.

도로 공사에 선정된 업체가 정당한 경쟁을 통해서 선정이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비리나 청탁은 없었는지. 학동 케이블카 건설 관련해서 말이 많습니다. 공적 자금 20%, 나머지는 민자 80%. 즉 학동 케이블카로 인한 수익의 80%는 민간 기업에게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국가의 재산인 자연환경을 개발 해서 기업에게 수입이 가는 이 과정이 과연 공정하게 진행 되었을까요? 비리나 청탁이 없을까요? 거제시 도시환경 과장인 권 모 과장이 작년 10월 인사 발령을 받았습니다.

학동 케이블카 추진 업체에 본부장 명의로 재직했던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케이블카 승착장 인근 토지를 부인 명의로 구입했다는 정황이 포착 되었습니다. 이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드러나지 않은 비리, 부정부패가 얼마나 많은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철저하게 바로 잡겠습니다.

제가 최소 비용으로 선거 운동을 하고,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선거운동을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선거 운동을 해서 당선이 된다면 그 도움을 준 사람의 요청을 당선 후에 저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정과 부패, 비리와 청탁이 바로 여기서 발생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 첫 단추를 최소비용 선거, 단독 선거 운동으로서 극복 하겠습니다. 이렇게 당선이 되어야 돈을 쫒지 않고, 소신있는 정치 깨끗한 정치를 할 수 있습니다.

6) 은행대출문턱 낮추기 - TV 방송을 보면 저축은행 광고, 대부업 광고가 판을 칩니다. 왜 그럴까요? 돈이 되니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연 이율 40%. 살인적인 이자율입니다.

전세계에 불어닥친 경제위기로 인해 일본이나 유럽은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는 이 시점에 대부업. 즉 사채의 이자율은 40%입니다.

말도 안되는 금리이며 이를 금융당국이 묵과 한다는 것도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신용등급이 낮으니 은행에선 대출을 해줄 수 없다.

그러니 신용등급 불량자는 알아서 돈 구해라? 과연 이게 복지 국가이고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볼 수 있습니까? 힘들어 하고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곳에 손을 내밀어 주는 나라. 그것이 진정 복지국가의 참모습이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은행의 대출 문턱을 낮추어서 시민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대부업이나 일수 돈을 빌리지 않고 저금리로 대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은행권에서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면, “시민은행” 을 설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제 시민들이 직접 출자를 해서 은행을 만드는 것이고, 예금을 맡기면 연 이자율 4%로 해주고 대출을 할 경우 이자율 5%로 대출 받도록 하겠습니다. 예/대 마진 1%로 인한 이익은 은행의 운영비로 사용하고 그래도 남는다면 보육시설 설립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7) 희망퇴직자 지원센터 건립 -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에선 명예퇴직, 희망퇴직이란 명목하에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략 2억원 남짓한 금액을 쥐어주면서 회사에선 나가란 말을 하고 있는 것이죠.

물론 회사의 존립이 어려우니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회사는 말하지만 퇴직자의 입장에서 볼땐 막막 합니다. 20년 넘게 회사일만 해왔기 때문에 밖에선 할 수 있는일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통닭집 수가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의 2배가 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퇴직자 대부분이 너도 나도 통닭집을 열기 때문이죠.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70%의 가게가 3년이내에 문을 닫습니다. 통닭집 연다고 들인 투자자금은 다 잃어 버리고 은행에 빛만 잔뜩지게 되는. 대한민국 노인 빈곤율이 세계 최고인 이유중에 하나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퇴직자 지원센터를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에서는 퇴직자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나 그것이 중구난방이어서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희망퇴직자 지원센터에선 그 정책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제2의 창업을 위한 지원. 예를들면 사무실이 필요할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을 임대해주고, 창업 ITEM 선정에도 도움을 주고, 투자금 마련을 위한 설명회 개최등, 새출발을 위한 도전에 힘을 실어주겠습니다.

8) 교육개혁 - 대한민국의 노인 빈곤율이 OECD 1위인 것과, 저출산 1위, 청년실업문제. 이 모든 것은 현재의 교육 문제에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노인들이 노후준비를 하지 못하는 것은 자녀들을 키우는데 막대한 교육비가 들기 때문에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저출산, 이 역시 애기 키우는데 보육비, 교육비 지출이 많이 드니까 애를 낳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년 실업문제. 현재의 교육, 초등 6년, 중등 3년, 고등 3년 교육은 대학 입시만을 위해 짜여져 있습니다.

각 개개인의 인성이나 창의력 개발은 뒷전이고 국영수 위주로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도록 진행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해서 대학에 가면, 더 나은 학문을 배우고 개개인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현실은 대학에만 가면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는 인식에 공부도 안하고, 학생들의 실력을 높여 주지도 못합니다.

 현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각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 역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대학의 교육이 그를 뒷받쳐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먼저 고등학교의 특목고(과고/외고)를 없애야 합니다.

아직 채 인성이 확립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과도하게 경쟁심을 유발한다면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섣부른 엘리트의식에 젖게 만들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자신감을 상실하게 됩니다.

또한 고등 교육에 있어선, 선행학습을 금지 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선진국인 독일은 국가에서 선행학습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선행학습이 자라나는 이땅의 미래인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향상을 좀먹는 이유 이고,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의 핵심 이기 때문입니다. 대학 교육은 입시의 문턱은 낮추되 졸업을 어렵게 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을 만들기 위해선 대학교에 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는 현실이 아니라, 좀더 학문에 뜻이 있는 인재들이 대학에서 보다 나은, 전 세계의 경쟁자들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그런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개혁 되어야 합니다.

3. 맺음말

거제도가 많이 어렵습니다. 이렇게 어려웠던적은 없습니다. 약 1700개의 점포가 문을 닫았습니다.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조선의 미래는 없습니다.

거제시의 미래는 없습니다. 현재 우리 조선업이 처해있는 상황을 선박에 비유하자면 망망대해에 배가 떠있는데 Main Engine은 작동하지 않고, 레이더는 불통입니다.

거기에 외판에는 크랙이 발생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30m 짜리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는 것이죠. 지금 당장 손을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선박이 가라앉지만 않으면 수리해서 쓸 수 있는데, 침몰하게 되면 수리도 못합니다. 대우조선 보십시오. 1997년 IMF 이후 공적자금이 20조나 투입 되었습니다.

삼성중공업도 지금 위태 위태 합니다. 이미 침수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수주잔량 기준으로 Top3 에서도 밀린 5위입니다. 오는 4월에는 사원들도 포함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지금이 삼성중공업을 구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대우조선을 부활시킬 마지막 찬스입니다. 삼성중공업 / 대우조선 혼자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정치권이 나서서 함께 고민하고 조선업 부활을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 해야 합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반드시 살려놓고 말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하고야 말겠습니다. 이번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 우리 거제시의 명운이 달려 있는 중요한 날입니다.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저 김종혁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를 선사해주시면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우리 거제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병민 출마의 변>깨끗한 정치, 소통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거제시민 여러분과 함께 펼쳐 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 시민 여러분!
20대 총선에 출마하고자 새누리당 공천신청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거제의 아들 양병민입니다.

첫째, 제가 총선에 출마하고자 하면서 제일 먼저 고민한 것은 정치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었습니다. 왜 정치를 할려고 하는가?

공자는 정치는 ‘정자정야(政者正也)’, 즉 바로 잡는 것이고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라고 갈파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정치상황 특히, 19대 국회에서 여야가 보여준 정치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공자의 가르침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수의 국민들은 무엇보다 민생을 외면하고 있는 19대 국회를 두고 역대 가장 무능한 식물 국회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독립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민의를 바탕으로 소신을 펼쳐야 하는 권리와 의무가 있음에도 당파적, 개인적 이익에만 매몰되는 작금의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죽했으면, 명색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부잣집 도련님’, ‘월급쟁이’에 비유되면서 거의 조롱 수준의 비난을 받고 있겠습니까?

공자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실천하겠습니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직 국민과 거제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정치, 호랑이 보다 무서운 정치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둘째, 거제에는 지금 어떤 정치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가?

불행히도 18대 국회에 이어, 19대에도 금전과 관련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거제 정치의 우울한 자화상입니다.
국회 의원이 단순한 부잣집, 도련님 월급쟁이 수준이 아니라 근본적인 도덕성에 치명적 의혹을 받으면서, 거제의 정치는 불신을 넘어 혐오의 수준으로, 이제는 무관심의 수준으로 추락하는 신세가 되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 시민여러분!

이것이 과연 거제 시민이 바라는 정치이며 이 엄정한 시기에 거제에 요구되고 있는 정치입니까?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없이는 신뢰가 있을 수 없고, 신뢰없는 정치는 스스로 일어설 수 없는 불구의 정치인 것입니다.
이런 불신의 정치로 어떻게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아가 거제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겠습니까?

존경하는 거제 시민 여러분!

저는 이러한 문제인식을 가지고 감히 거제 시민 앞에 섰습니다

먼저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거제 시민 여러분의 불신을 씻어 내겠습니다.
거제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이를 토대로 희망을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 노동운동을 하면서 장안동 대공분실에도 연행되는 등 혹독한 탄압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머니 먼지털 듯 했던 그 가혹했던 시절에도 저는 금품은 커녕 그 어떤 도덕적 의혹도 받지 않았습니다.

제가 거제 정치의 고질적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습니다.
적어도 거제를 정치의 영역에서는 부정부패의 청정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거제 정치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무너졌던 거제 시민의 자존심을 반드시 세워 드리겠습니다.

두번째, 소통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것은 바로 소통일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양극화가 더욱 더 심화되고 이로 인한 세대간의 갈등, 계층간의 갈등, 비정규직 확대에 따른 노노간의 갈등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또한 거제는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이로 인한 갈등 또한 상존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선업의 불황으로 또 다른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오랜 노동운동의 과정은 궁극적으로 갈등을 끊임없이 해결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노동운동의 리더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녀노소 종교, 이념, 지역, 학력을 뛰어 넘어 아주 낮은 자리에까지 소통해 왔습니다.
중앙정부 관료들과 정치인, 그리고 경영자들과 협상하고 때로는 타협하면서 갈등을 해결해 왔습니다.
저의 이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에 소통의 정치를 뿌리 내리겠습니다
그래서 거제 통합에 장애가 되는 지역의 갈등을 사전에 소통으로 해결해 가겠습니다.

끝으로 경제적 비전 제시와 구체적 실천으로 희망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맹자는 ‘무항산 무항심(無恒産 無恒心)’ 즉 ‘일정한 수입이 없으면, 일정한 마음이 없다’고 하면서, 이미 2300여년전에 민생의 중요성을 설파하였습니다.
지금 서민 경제의 어려움은 맹자의 이 말씀을 더욱 절실하게 와 닿게합니다.

크고 작은 무수한 정책은 누구나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실행하고 구체화 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예비후보자들이 제시하는 거제의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실행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거제의 주력산업인 조선업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는 지역 경제의 차원을 뛰어넘어 이 나라의 거시적인 경제정책과 맞물러 있습니다.
지역만의 접근 방법과 해결 능력만으로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히 중앙정치와 지역정치의 소통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는 지역정치의 중요성을 폄하하고 소홀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제가 중앙에서 경험하고 목도하고 있는 엄연한 정치의 현실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그간 한국노총 부위원장, 금융산업 노조위원장, 경제 사회 발전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민주노동당 창당대회 기획위원 및 전당대회 부의장, 노동일보 감사, 금융경제연구소 이사장, 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 18대 박근대 대통령후보 상임특보,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중앙의 정치와 경제 영역에서 경륜을 쌓아 왔습니다.
이른바, 진보와 보수를 아우러는 엄청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중앙정치를 움직이겠습니다.
그래서 중앙정치와 함께 침체된 거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다만 서둘지 않겠습니다. 구호만 요란하지 않으면서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사랑하는 거제 시민여러분!

제가 고향을 떠나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모든 역량으로 거제 경제가 봄바람처럼 되살아 나고, 이로 인해 거제시민 여러분이 지금보다 행복해 질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저는 거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자족도시 거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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