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약칭 나다운) 옥포1동 지부 창립총회가 지난 11일 옥포1동 주민센터에서 70여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행용 거제시 나다운 본부장, 김창규 도의원, 전기풍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부 회칙 제정, 지부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지부장에는 황한성(전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장), 부지부장은 박남지·이행자·신외순, 감사는 장태덕·이영호, 분과장에는 강동우·정영순·이추연 씨를 각각 선출했으며,  지부의 실무를 맡을 사무국장은 김영환, 총무 강효자 씨가 선임됐고, 고문에는 정중배·정영도씨를 추대했다.

황한성 나다운 옥포1동 초대 지부장은 지부장 수락 및 인사말에서 시민 의식 선진화 키워드는 ‘나부터’의 개념 정립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원진 및 회원 모두가 솔선수범하며 노력하고 발전하는 옥포1동이 되도록 하자”는 각오도 밝혔다.

정도길 옥포1동장은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 옥포1동 창립총회를 계기로 기초질서 확립 및 시민의식 변화는 물론이고, 화합되고 하나된 옥포1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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