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특별조사 대상 113개소 선정

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는 18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봄철 소방특별조사 대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특별조사 대상 113개소를 선정했다.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을 위원장으로 외부위원(소방시설 관리사) 3명과 관련부서원 6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관내 교육연구, 청소년수련시설, 근린생활시설, 지하가 대상 468개소와 숙박시설 850개소에 대한 심의를 실시해 전체 대상의 15%인 113개소를 선정했다.

위원회의 선정심사 기준으로는 ▲화재발생 우려가 높거나 최근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과 유사한 대상 ▲건축물 내에 다중이용업소, 숙박시설이나 노유자시설 등이 있는 대상 ▲소방시설관리업자가 점검인력 배치기준을 위반했거나, 허위 또는 부실 점검한 대상 ▲ 그 밖의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되 위험도가 유사한 경우에는 고층, 연면적이나 바닥 면적이 넓은 대상, 건축물 사용승인이 오래된 대상 등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인정대상을 고려해 선정했다.

거제소방서는 특별조사 2개 팀을 투입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위 대상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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