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오는 4월 2일 토요일, 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 계승과 시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제6회 아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 3일 아주 당등산(현재 대우조선해양 내)과 아주장터에서 일어나 거제도 항일독립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된 아주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고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아주동번영회에서 주관한다.

아주동 소재 3․1운동 기념탑에서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아주운동장까지 거리만세행진이 펼쳐지며, 아주운동장에 도착해서 재현극과 기념식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 일어난 아주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나라사랑 그림그리기대회와 태극기거리 조성, 기록 전시 등을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시는 국권회복과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 계승과 시민 애국심 고취에 힘쓰면서, 4월 2일 개최되는 아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행사문의 : 거제시청 행정과 639-3313 / 아주동주민센터 639-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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