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연안통발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박점준) 회원30여명과 함께 21일 오전 장목면 관포리(일명 대아구지) 일원 해안변에 집적된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500kg을 수거했다.

연안통발 자율관리공동체는 지난해 12월 23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해양관광국 어업진흥과 주관으로 2016년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소통․공감 ‘초록 빛 바다 1연안 가꾸기’ 사업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바 있으며, 지정받은 연안은 장목면 관포리 일원 해안변이다.

이곳 해안변은 경사지대로 사람의 접근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회원들이 적극 참여 어선과 장비를 이용 사고없이 수거한 쓰레기를 육지로 인양했다.

이날 청소를 주관한 박점준 위원장은 “거제시로부터 지정받은 관포리 해안변 쓰레기 유입실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지속적으로 가꾸어 아름다운 청정 바닷가 만들기에 일조를 하겠다”며 참여 회원들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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